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봅니다.

최근에 일이 좀 많아서 10시 11시까지 야근하는 날이 많기도 하고, 그나마 좀 일찍 끝나는 날에는 회사 사람들끼리 당구를 치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고 들어오는 일이 많다보니 블로그에 신경을 전혀 못 썼네요.
회사 내에서는 보안 문제로 인해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그럴만한 여력도 없네요.
게다가 틈이 나면 블로그보다는 미투데이쪽에서 놀고 있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이 블로그도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합친 형태로 리뉴얼을 좀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뭔가 개발할만한 엄두가 안나서 무기한 보류중에 있습니다. 흑흑.
사이트 하나를 구상해놓은 것도 있는데 역시 엄두가 안나서 건드리지도 못하고 있고...

사실 블로그는 둘째치고, 제 자신부터 리뉴얼을 좀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20대를 마무리 짓고 30대를 화려하게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죠.

잠깐 나왔다가 다시 수면 아래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나왔을때는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고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는 미투데이에서 뵙도록 하지요.
2009/09/26 21:24 2009/09/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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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c 2010/01/11 13:4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올한해는 하시려는 일 모든것이 잘 이루어지시길바랍니다.
    제 개인홈피입니다.
    놀러오세요. :)
    http://jcyoon.mireene.com/

[로그인][오픈아이디란?]
몇만년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봅니다.
버려둔 블로그라 먼지도 제법 쌓이고 고쳐야 할 부분도 많은 것 같은데, 깨끗하게 정리할 여력은 안되고 일단 급한대로 대충 치우고(^^) 블로깅을 해봅니다.

한 때는 홈페이지를 열심히 만들던 시절이 있었고,
또 한 때는 블로그인을 거쳐 이글루스에 둥지를 틀고 열심히 블로깅을 하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이글루스도 닫고, 이 블로그도 버려두고, 미투데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간간히 짧은 글들만 올리면서 그나마 웹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미투데이가 시작이었을까요, 물론 그 전 이글루스 시절에도 글을 그렇게 열심히 쓰던 저는 아니었습니다만... 아무튼 언젠가부터 블로그와 점점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에게 과연 블로그란, 블로깅이란 무엇이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이글루스 시절 블로깅은 SNS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이미 홈페이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웹상의 몇몇 지인을 중심으로 블로깅을 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발을 넓혀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또는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아마 그 구심점이 되던 분이 블로그를 접게 되면서 이글루스와는 다시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이글루스 인수 및 난장이 되어버린 이오공감 2.0 등으로 인해 이글루스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되면서 아예 닫아버리게 되었구요.

그렇게 해서 개인 계정으로 블로그를 옮겼지만, 이글루스라는 특정 서비스에서 벗어나버린 블로그는 더 이상 예전만큼의 네트워크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블로그에도 RSS라는 매개체 있긴 하지만, 원래부터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그가 아니었던 제 블로그는 그에대해 역부족이었죠. 그리고 저는 그 네트워킹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만한 새로운 서비스를 찾아냈습니다. 플톡을 거쳐 미투데이에 입성을 하고, 현재까지 2년이 넘도록 미투데이에 머물고 있지요. 그리고 블로그는 자연스럽게 버려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저에게 블로그라는 것, 그리고 블로깅이라는 것은 컨텐츠 생산이나 공유의 수단이 아닌, 네트워킹의 수단이 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어떤식으로 운영해야할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네트워킹은 이미 다른 서비스를 통해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2009/06/06 21:59 2009/06/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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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엣쓰 2009/06/07 11:4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는 입대후에 블로그가 버려진대다 웹 활동을 거의 안했더니 방문자도 거의 없고... 가끔은 왜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군요...

  2. 역설 2009/06/11 00:2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 역시 네트워킹의 용도로 쓰고 있는 듯 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렇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거지만요..

    • OpenID Logo무니 2009/06/21 13:13  Modify/Delete  Address

      그렇군요.. 전 지금의 이글루스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요...ㅠㅠ

  3. OpenID Logo徐하늘 2009/07/08 23:2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도 이글루... 하면 지금은 그냥 좋지 않은 기억만 나네요. SK가 먹기 바로 전날에 그만두었는데 그 뒤에도 그 안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차마 그 쪽을 완전히 끊지 못해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친구가 쓰길래 잠깐 관리화면을 엿봤지만 그 자리에서 토했습니다.

    • 무니 2009/07/19 11:22  Modify/Delete  Address

      뭐, 초반에만 해도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엠파스 블로그랑 합쳐지면서 그야말로 막장이 되어버린거 같더군요.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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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학원을 가면서 오늘 시험볼 과목의 프린트물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누군가가 음악을 엄청 크게 틀어놓고 듣고 있었다. 마침 지하철에 사람이 꽉 차있는데다가 내가 마침 앉아있어서 누구인지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 역을 세 개 정도 지나칠 때 까지 아무도 지적을 안했는지 계속 큰 음악이 들렸다. 그러다가 마침 그 인간이 내 쪽으로 오길래 결국 내가 소리 줄여달라고 한마디 하고서야 조용해졌다... 쩝.
지적하는 사람들이 왜 없었던걸까. 나보다도 가까운 사람들 많았는데. 덕분에 아침에 기분을 팍 망쳐버렸다.

2. OCP는 이제 한 과목만 더 보면 9i는 완료. 아마 10g 업데이트도 하긴 해야할 듯 한데..; Fund I 시험에서 한 번 미끄러진 전력이 있어서 불안하긴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그나저나 다음주 일요일에 있을 (정보처리)기사시험 준비는 또 언제 하나..;

3. 미투데이 탈퇴후 동일 아이디 재가입 불가 라는 소식을 들었다. 흐음. 뭔가 참.. 미묘하다. 사실 탈퇴를 했던 목적은 미투질을 그만두려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솔직히 좀 뜨끔하다. 기존에 탈퇴한 사람들한테도 적용이 되는걸까나...;; 그렇다면 다음에 만들게 되면 대체 아이디는 뭘로 해야하지..;;

4. 엔딩 직전의 선택지에서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면 조금 답답하다. 물론 금전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이겠지만, 그것 외에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5. 올대도 U-17도, 0:1로 지다가 2:1로 역전승이군. 2006년 월드컵 토고전에서 재미 보더니 유행 된건가.
2007/08/25 00:45 2007/08/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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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遊異 2007/08/25 19:2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지적을 안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말을 곱게 들어주면 고맙지만 성격이 지X맞은 인간이라 오히려 소리치거나 팬다거나(...) 할 까봐 무서워서라고나 할까요. =_=; 사실 저도 속으로 꽁시랑거리지 대놓고 말해본 적은 없어요. 같은 칸에 탔던 분들이 다들 저 같은 소심증 환자였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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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새로 만들면서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행복',과 '여행'이라는 두 단어가 문득 생각나서 제목을 Travel for happiness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가치 중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라는 선전 문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제 꿈 중의 하나는 정말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물론 제 힘으로는 실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적어도 제 주위사람들이라도 행복해졌으면 하는 다소 이기적인 바람이라도 가져보게 되더군요. 지치고 힘들고 아파하는 주위의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제 마음도 편치 않으니까요.

어쩌면, 저런 꿈들이 제 닉네임처럼 정말 '나이브한' 꿈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런 꿈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조금은 행복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차마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허황될지도 모르는 그 꿈의 해답을, 적어도 내 자신의 안에서부터 찾는 여행을 시작해보자는 의미에서 블로그 제목을 이렇게 짓게 되었지요.

자, 파랑새를 찾으러 여행을 떠난 틸틸과 미틸처럼, 저와 함께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시지 않으시겠어요?
2007/06/26 11:56 2007/06/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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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ye 2007/06/27 19:58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이사하셨군요.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꼭 행복을 찾으세요!!

  2. leeye 2007/06/27 20:10  Modify/Delete  Reply  Address

    근데 왜 RSS 리더기에 추가가 안되는걸까요 ㅠㅠ

  3. 遊異 2007/06/29 23:05  Modify/Delete  Reply  Address

    현실에서 실현하기 힘든 이상적인 일이니 이런곳에서 열심히 쫓아보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뜻도 좋고 어감도 좋군요.
    하나하나 자잘한 행복이 쌓여가는 블로그가 되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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